Docker 기초 4편: 가상화와 컨테이너 이미지 생명주기
가상화와 하이퍼바이저, VM과 컨테이너의 차이, 컨테이너 이미지 생명주기와 Dockerfile을 정리한다.
앞선 3장에서 Docker에 관해서 간략하게 적어봤다. 이번 장에서부터는 Docker를 굴러가게 하는 핵심 원리는 무엇인가에 관해서 알아보자.
가상화(Virtualization)
가상화는 물리 하드웨어를 추상화해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한 대의 컴퓨터를 여러 대의 독립된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애플리케이션 관점의 실행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제로 사용하는 물리 자원을 논리적으로 분리한다.
(인텔 맥북을 써봤다면, 그 당시 VMWARE로 윈도우를 맥 OS에서 돌리는 것을 기억해볼 수 있을 듯 하다.)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하이퍼바이저는 물리 서버 위에서 여러 가상 머신(VM, Virtual Machine)을 생성, 실행,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계층이다. 한 컴퓨터의 자원을 나누어 여러 독립된 컴퓨터처럼 운영할 수 있게 한다.
- CPU, 메모리, 디스크, NIC 등 물리 하드웨어 관리
- CPU(연산 장치), 메모리(작업 공간), 디스크(저장 공간), NIC(네트워크 장치)를 관리.
- VM 생성, 삭제, 스냅샷, 마이그레이션 관리
- VM(가상 컴퓨터)을 만들거나 삭제하고, 현재 상태 저장과 다른 서버로의 이동을 관리.
- 각 VM에 적절한 자원 할당
- VM마다 필요한 CPU, 메모리, 디스크 용량을 나누어 제공.
- VM 간 자원 충돌 방지
- 여러 VM이 동일한 하드웨어 자원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
- VM이 요청하는 하드웨어 명령 중재 및 스케줄링
- 여러 VM의 하드웨어 사용 요청 순서와 실행 시간을 조정.
Type 1: Native/Bare-metal Hypervisor
물리 하드웨어에서 직접 실행되는 방식이다.
- VM 전용 서버 구성에 활용
- 호스트 OS 오버헤드가 적어 높은 성능과 안정성 제공
- 클라우드, IDC, 데이터 센터에서 주로 사용
- 예: VMware ESXi, Microsoft Hyper-V, KVM, Xen
물리 서버
└── Type 1 Hypervisor
├── 웹 서버 VM (24시간 가동)
├── DB 서버 VM (24시간 가동)
└── 캐시 서버 VM (24시간 가동)
Type 2: Hosted Hypervisor
기존 운영체제 위에서 애플리케이션처럼 실행되는 방식이다.
- 기존 장비에 가상화 환경을 구성할 때 활용
- 호스트 OS 오버헤드 존재
- 데스크톱 테스트,개발 환경에 적합
- 예: VMware Workstation, Oracle VirtualBox, Parallels Desktop
개발자 맥북
└── macOS (주 작업 환경)
├── Chrome, Slack, VS Code 사용
└── VirtualBox 실행
└── Ubuntu VM (테스트용, 필요할 때만 실행)
VM 구조의 한계
VM은 물리 서버 자원의 동적 할당을 지원하지만,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운영 방식은 전통적인 물리 서버 환경과 유사. (결국은 각각의 커널에 위에서 따로 돌아가는 것)
이로 인한 단점은 무엇인가....?
- 큰 이미지 크기
- 게스트 OS와 가상 하드웨어 설정 등을 포함하므로 수 GB에서 수십 GB에 이를 수 있다.
- 느린 시작 시간
- 게스트 OS와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단계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 VM 간 환경 불일치
- 애플리케이션 실행에 필요한 패키지와 라이브러리를 VM마다 별도로 구성하므로 환경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작은 실행 단위: 컨테이너
그래서 새로 나온 방법인 Docker는 VM과는 다른 실행 방식을 채택하게 된다.
컨테이너는 호스트의 커널을 공유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실행에 필요한 파일,라이브러리를 이미지로 묶는다.
- 작은 이미지: 게스트 OS 전체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실행 파일과 라이브러리만 포함
- 빠른 시작: 별도의 OS 부팅 없이 프로세스 수준으로 실행
- 높은 이식성: 애플리케이션과 의존성을 이미지에 함께 포함해 실행 환경을 일관되게 유지
- 높은 집적도: VM보다 적은 오버헤드로 더 많은 실행 단위를 배치 가능
Linux 컨테이너는 Linux 커널을 공유. macOS나 Windows에서 Linux 컨테이너를 실행할 때는 내부적으로 Linux VM을 사용한다.
VM과 컨테이너 비교
| 비교 항목 | 기존 VM의 한계 | 컨테이너 도입 후 변화 |
|---|---|---|
| 이식성 Portability | 환경마다 OS 패키지와 라이브러리 버전이 달라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 | 앱과 의존성 라이브러리를 하나의 이미지로 묶어 로컬과 클라우드에서 일관되게 실행 |
| 이미지 크기 | 게스트 OS 전체를 포함해 수 GB~수십 GB에 달함 | OS 커널을 제외하고 앱 구동에 필요한 파일만 담아 일반적으로 더 작음 |
| 기동 속도 | OS 부팅과 가상 하드웨어 초기화 필요 | 프로세스 실행 수준으로 빠르게 기동 |
| 자원 효율,집적도 | VM마다 OS 구동에 필요한 CPU,메모리 오버헤드 발생 | 호스트 커널을 공유하고 필요한 자원만 소비 |
세부 비교
| 가상 서버 | 컨테이너 | |
|---|---|---|
| 가상화 | 서버 가상화, VM 간 격리 | 호스트 자원 공유 네임 스페이스를 통해 앱 간 격리 |
| 이미지화 | OS와 가상 디바이스 등도 포함되어 사이즈가 큼 | 필요한 앱과 bin/lib만 포함되어 사이즈가 매우 작음 |
| 플랫폼 간 이식성 | 일반적으로 동일한 하이퍼바이저 환경 중심 | 물리,가상,클라우드 환경 간 이동이 쉬움 |
| 이기종 OS 사용 | 가능 | 호스트 커널과 호환되는 OS 계열 필요 |
| 부팅 시간 | 수십 초~수 분 | 수 밀리초~수 초 |
| 개발 환경 구축 | 수작업으로 앱 설치 및 삭제 필요 일반적으로 오래 걸림 | 이미지 재사용으로 환경 구축 자동화 일반적으로 더 빠름 |
| 집적도 | 상대적으로 낮음 | 상대적으로 높음 |
| 앱 확장성 | Low (수작업 요소 많음) | High (완전 자동화 가능) |
| OS 비용 | VM별 발생 가능 | 주로 호스트 기준 |
| 베어메탈 대비 성능 | 가상화 오버헤드 존재 | 상대적으로 오버헤드가 작음 |
| 자원 할당 | CPU, Memory, GPU, 네트워크, Storage 등 | CPU, Memory, GPU, 네트워크, Storage 등 |
컨테이너 관리 도구
CI/CD 파이프라인에서는 데이터베이스, 백엔드, Python 애플리케이션 등이 어느 환경에서나 동일하게 실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음 도구를 사용.
- 컨테이너 플랫폼
- 컨테이너 이미지 빌드 도구
- 컨테이너 런타임
Docker를 사용할 때는 환경과 조직 규모에 따른 라이선스 정책을 확인해야 한다. Kubernetes는 Docker Engine 자체가 아니라 containerd, CRI-O 같은 CRI 호환 런타임으로 컨테이너를 실행한다.
컨테이너 이미지 라이프사이클
flowchart LR
subgraph LOCAL[로컬 Container Engine]
D[Dockerfile<br/>이미지 생성 명령 정의]
I[(Image<br/>정적 상태로 저장)]
C[Container<br/>이미지를 실행한 프로세스]
D -->|Build| I
I -->|Run| C
end
R[(Registry / Hub<br/>여러 이미지를 저장하는 원격 저장소)]
I -->|Push| R
R -->|Pull| I
Dockerfile --Build--> Image --Run--> Container
|
|-- Push --> Registry / Hub
|<-- Pull -- Registry / Hub
Build: Dockerfile을 바탕으로 Image 생성Run: Image를 실행하여 Container 생성Push: 로컬 Image를 Registry / Hub에 업로드Pull: Registry / Hub의 Image를 로컬로 다운로드Image: 변경되지 않는 정적 파일 묶음Container: Image가 실행되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로 동작하는 상태
Docker 이미지 참조(Image Reference) 구조
예시를 보면서 이해해보자.
registry.example.com/team/webserver:1.0
registry.example.com / team/webserver : 1.0
└── Registry Domain └── Repository └── TAG
| 구분 | 예시 | 의미 |
|---|---|---|
| Image Name 또는 Image Reference | registry.example.com/team/webserver:1.0 | 이미지를 구분하는 전체 이름 |
| Registry Domain | registry.example.com | 이미지 저장소 서비스의 주소 |
| Repository Name | team/webserver | Registry 안에서 특정 이미지 계열을 관리하는 저장소 이름 |
| TAG | 1.0 | 이미지의 버전 또는 구분값 |
Registry
여러 이미지를 저장, 제공하는 전체 서비스 또는 서버
Repository
Registry 안에서 특정 이미지 계열을 관리하는 개별 저장소 단위
다시 한번 말하지만 Registry >> Repository 임을 기억하자.
컨테이너 이미지 빌드
Dockerfile은 컨테이너 이미지에 무엇을 포함할지 선언적으로 정의하는 파일이다. Dockerfile의 전용 문법(DSL)으로 기반 이미지, 패키지 설치, 파일 복사, 실행 명령 등을 작성한다.
이미지 빌드를 위한 설계 사양서 같은 것.
# Python 3.10 Alpine 이미지를 기반 이미지로 사용
FROM python:3.10-alpine
# bash, curl, 컴파일 도구, Linux 헤더, jq 패키지를 이미지에 설치
RUN apk add --no-cache bash curl gcc musl-dev linux-headers jq
# FastAPI 서버 실행과 시스템 모니터링에 필요한 Python 패키지를 설치
RUN pip install --no-cache-dir fastapi uvicorn psutil python-multipart prometheus-client
# 현재 디렉터리의 fastserver.py 파일을 이미지 내부로 복사
COPY fastserver.py /app/fastserver.py
WORKDIR /app
# 컨테이너가 시작될 때 fastserver.py를 Python 3로 실행
CMD ["python3", "fastserver.py"]
COMMENTS
GitHub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댓글은 GitHub Discussions에 공개 저장되며, 작성 내용과 GitHub 프로필 정보가 다른 방문자에게 보일 수 있습니다.